기아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영입을 눈 앞에 두었답니다. KIA는 2019시즌 뛰었던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투수를 물색해왔습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현역 메이저리거로 뛰었던 투수이다. 이날 '앰스플 뉴스'의 보도로 알려진 애런 브룩스(29)랍니다.
미국 태생으로 키 193cm-104kg의 체격을 갖춘 우완투수인데 2011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을 받았고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답니다. 2018년 오클랜드에서 3승을 따냈고 올해는 오클랜드와 볼티모어에서 풀타임으로 뛰며 29경기(선발 18경기)에 나서 6승, 평균자책점 5.65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47경기에 출전해 9승13패, 평균자책점 6.50를 기록했는데 140km대 후반의 구속을 기록했고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있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9이닝당 2.80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9이닝당 6.5개 정도랍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61승47패, 평균자책점 4.46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