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10월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행보에 최근 리설주 여사가 동행하지 않으며 제기된 '임신·출산설'에 대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1일 "계속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답니다. 리설주는 1989년생으로서 고향은 함경북도이며 전남편 이혼 재혼 등은 사실이 아니죠.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리설주가 4~5개월 동안이나 안 나타나고 있다"며 임신·출산설을 제기하자 이렇게 답했답니다. 김 장관은 "계속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추측들이 있지만 구체적 증거가 있거나 확실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부인하지 않았답니다.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설주 여사는 지난 2019년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방문을 끝으로 공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7월 8일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 행사와 아울러서 7월 27일 전승절 66주년 기념음악회 등에도 참석을 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