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0. 1. 1. 00:41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서도영이 가족들에게 마음을 전했답니다. 12월 3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배우 장나라, 방송인 신동엽의 사회로 '2019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시상에는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배우 김서형과 류덕환이 나섰답니다. 후보로는 '수상한 장모'의 박진우, '강남스캔들'-'맛 좀 보실래요?'의 서도영과 아울러서 '맛 좀 보실래요?'의 서하준, '수상한 장모'의 손우혁이 이름을 올렸고 서도영이 수상했습니다.

서도영은 "연기대상은 가족과 친구들과 보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였다. 그런데, 이런 자리에 서 있어서 뜻 깊다. 추위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노력해주는 스태프들과 저와 해주시는 심이영 선배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답니다. 이어 "제가 지금 촬영 중에 회사가 없어지는 바람에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타일리스트 등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아니면 힘들었을 거다. 마지막으로 제가 배우의 삶을 살면서 이런 순간이 올지, 꿈만 꿨는데 그 꿈을 이루게 해주신 시청자 분들과 SBS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Posted by kalj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