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8월 27일 새누리당의 대선 캠프 국민행복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종인 박근혜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 선임됐답니다. 김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경제개발계획 실무위원 등 경제관료를 지낸 인연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에게 정책조언을 해온 인사랍니다.
그는 1940년생으로 중앙고와 한국외대 독일어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뮌스터 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답니ㅏㄷ. 김 위원장은 1973년부터 10여년간 서강대에서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이른바 '서강학파'의 핵심 인물이랍니다. 그는 1974년에는 국무총리실 평가교수단 소속으로 활동을 했으며 1975년에는 재무부 조세제도심의위원으로 다음해인 1976년에는 제 4차 경제개발계획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1981년 총선에서 11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12대 총선에서 재임에 성공했답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배지를 달았답니다. 아울러 노태우 대통령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을, 현 정부 들어서는 헌법연구자문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지냈습닏. 그는 지난해 12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비상대책위원으로 합류해 당 정강·정책에서 '보수'삭제 및 '경제민주화' 삽입을 주장하는 등 쇄신작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답니다. 이후 박근혜 경선캠프가 출범한 지난 7월 홍사덕 전 의원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 직을 맡아 박 후보를 측면에서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