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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오장별세 아들 문찬우 목사
kaljil
2019. 12. 4. 11:39
지난 1998년 11월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탤런트 출신 목사 문오장(文五長)씨가 1999년 9월 9일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별세를 했답니다. 그는 1940년 3월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동상고 재학중 전국남녀연극경연대회에서 상을 탄 것을 계기로 기독교방송 성우로 입사, 연기생활에 발을 들여놓았답니다.
`업 선 스테이지(Up Sun Stage)'와 아울러서 실험극장, 자유 등의 극단을 거쳐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65년 KBS TV 제5기 탤런트로 뽑혀 브라운관을 누비기 시작했답니다. 그는 「조총련」에 출연했을 때는 악역연기가 워낙 리얼해 북한의 김정일이 "적화통일이 된다면 문오장을 바로 쏴죽이겠다"고 별렀던 일화가 전해지고 있답니다.
그는 「황혼의 부르스」 「제4의 사나이」와 아울러서「여간첩 김수임」 등 2백50여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답니다. 부인(아내)로는 탁정신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