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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건강 회장 근황 아들
kaljil
2019. 11. 12. 19:01
2019년 7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81)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답니다. 현대차의 세타2 엔진 결함 은폐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정 회장에 기소중지 결정을 내리면서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형진휘)는 7월 24일 정몽구 회장에 대한 기소중지 처분과 관련해 “건강상 이유로 조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는 취지로 설명했답니다. 검찰은 현대·기아차 법인과 신종운 전 품질총괄 부회장, 방창섭 전 품질본부장, 이승원 전 품질전략실장 등 3명만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이 정 회장의 기소중지 사유로 ‘건강상의 문제’를 들면서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총수 지정 때와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답니다. 현대차그룹은 공정위에 총수 지정에 관해 당초 정해진 기일을 훌쩍 넘기고서야 정 회장의 자필 서명이 담긴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공정위는 현대차그룹의 동일인이 정몽구 회장이라고 판단했답니다.
하지만 정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의혹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이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답니다. 당시에도 두통을 호소하며 함께 출석한 다른 재벌 총수들보다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특히 지난 6월 경제개혁연대는 정 회장이 지난 3년간 현대차·현대모비스 이사회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