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씨제이컵의 다승자로 기록됐답니다. 첫 대회 였던 2017년에 이어 2019년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저스틴 토마스는 10월 20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나인브릿지 컨트리클럽(파 72/7,241 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시아 스윙 첫 번째 대회 'CJ컵 최종 4라운드 결과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답니다.
아웃코스 1번홀(파4) 버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저스틴 토마스는 3번홀(파5)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여 시작부터 두 타를 줄였답니다. 4번홀(파4)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파4)과 9번홀(파5) 두 홀 연속 버디로 점수를 만회해 전반 9홀 3타를 줄였습니다.
후반부에 들어선 저스틴 토마스는 12번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14번홀(파4) 버디를 추가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답니다. 그를 제외한 상위권 선수들은 더 이상 점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어진 17번홀(파3)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해 후반 9홀 두 타를 더 줄여 최종 4라운드 결과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저스틴 토마스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0%, 그린 적중률 82% 등 대회가 열린 나인브릿지 컨트리클럽을 자유자재(自由自在)로 공략했답니다.